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다양한 매체에서 슈퍼푸드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중 ‘귀리(Oat)’는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한 유일한 곡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귀리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철분과 칼슘이 현미의 4배가량 포함돼 있어 골다공증과 빈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아침 식사로 귀리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귀리가 복합탄수화물로 천천히 소화가 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귀리는 항암효과와 천식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이미 귀리의 엄청난 효과를 알고, 일반식에도 적용하고 있다. 바로 시리얼이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리얼 브랜드 조단스는 164년 전통의 기술로 시리얼을 만들고 있으며, 한 끼 식사에 귀리를 통으로 담으려는 남다른 노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조단스‘ 시리얼은 슈퍼푸드인 통귀리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보리, 현미, 밀, 아몬드, 과일류에 시럽이나 꿀을 넣어 압착 가공한 덩어리 형태의 ‘그래놀라’와 압착 가공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뮤즐리’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조단스 제품은 천연재료만을 사용 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이미 국내에서도 Non 인공감미료, Non 인공색소, Non-GMO 제품으로 알려져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최고의 한 끼 식사로 정착하고 있다.
영국 조단스 시리얼 ‘뮤즐리&그래놀라’의 공식 수입업체 ㈜인클루시브인터내셔널 김도연 대표는 “그래놀라와 뮤즐리 시리얼의 유래와 뿌리는 유럽과 미국이다. 그렇기에 그에 맞는 신선한 주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구하기 어려우며, 제조 노하우 역시 유럽과 미주에 뒤쳐져 있다”며“무엇보다 초기 제조설비 비용 부담이 커서 현실적으로 국내에서는 직접 가공 생산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단스 시리얼의 경우, 농장에 자연 친화적 서식지를 조성해 재배하는 농부의 귀리(Oat)만을 엄선해 프리미엄 가격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조단스‘ 네츄럴뮤즐리와 트로피칼그래놀라가 자체 식단으로 선정돼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영국 조단스 시리얼 ‘그래놀라&뮤즐리’는 품질 낮은 시리얼 대비 적정가를 책정한 최고급 시리얼로 그래놀라몰을 비롯해 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GS수퍼마켓, 마켓컬리, 청춘농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