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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우리집AI' 음성명령 맘대로 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6 14:00

수정 2018.06.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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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U+우리집AI'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면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이용자가 원하는 이름을 붙여 제어할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IoT 서비스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 기기 확대 등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U+우리집AI'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음성명령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가 'U+우리집AI'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음성명령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U+우리집AI' 서비스에서 '클로바, 스위치 켜줘'와 같이 말로 제어하기 위한 IoT 기기 이름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가령 IoT 기기에 이름을 붙여 '클로바, [작은 불] 켜줘'와 같이 이용자가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장소도 지정해 '클로바, [아이 방] [작은 불] 켜줘'와 같은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만든 명령어로 집안 내 IoT 기기들을 동시에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클로바, 나 잘게'라고 말하면 이용자가 설정한 TV와 조명이 꺼지며 가습기가 작동한다. 여행 시 '클로바, 여행모드'라고 하면 가스밸브, 조명, 가습기, 에어컨 등이 자동으로 잠기고 꺼진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스피커와 연동되는 IoT 기기에 멀티탭, 열림감지센서, 선풍기 등을 추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20종의 IoT 기기 에서 음성제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재원 홈IoT상품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IoT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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