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선택 6.13] 이재준 “6.13은 민주주의 선택하는 날”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1 14:39

수정 2018.06.11 14:39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6.10민주항쟁 31주년인 10일 오후 6시10분 일산문화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민주에서 평화로! 평화를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집중유세는 1987년 6.10민주항쟁을 기념하고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준 후보는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잇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6월 10일 오후 6시10분을 기해 610명의 선거운동원 및 고양시민과 함께 6.10항쟁을 기념하는 집중유세에 나섰다고 한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연세대 84학번 이성호씨가 6.10민주항쟁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유은혜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전개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6월항쟁은 지금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추모,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와 신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준 후보는 “6.13은 민주주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준을 선택해 민주주의를 지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5명의 고양시민이 ‘6.10 고양시민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재준 후보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언문에는 이재준 후보가 평화로 기회를 갖게 된 고양시 시장이 된다면 추진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