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은행연합회,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금융 빅게임 개최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4 13:36

수정 2018.06.14 13:36

은행연합회와 카카오뱅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악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기반의 금융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를 공동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대회 직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카카오뱅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악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기반의 금융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를 공동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대회 직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카카오뱅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악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기반의 금융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를 공동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자금이체, 대출, 원리금 상환, 금융사기 대처 등 금융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미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정보를 소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중요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구성해 전달하며 금융정보의 관리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금융사기 발생시 대처 방안 등 현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게 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혜경 은행연합회 상무는 “금융빅게임을 통해 경제활동과 금융거래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영 한국카카오은행 전략파트장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으로 새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바일 세대인 여러분도 곧 새로운 금융을 경험하고 만들어 나갈 소비자로써 이번 빅게임을 통해 자연스레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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