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유통가 "월드컵 함께 즐겨요"… 대표팀 득점 땐 상품권 증정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4 17:07

수정 2018.06.14 17:07

월드컵과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할인행사뿐 아니라 추천 이벤트 등 여러 행사가 마련돼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에 열리는 글로벌 국가대항전을 맞이해 13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민국 첫 번째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첫 골의 주인공을 예측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롯데상품권 200만원을 증정한다. 무득점.자책골 시 행사 참여고객 중 추첨을 진행한다. 또한 두 번째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득점에 성공할 경우 '스마트쿠폰북' 회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1만원 금액 할인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1만원 할인권은 오프라인에서 오는 29일에서 30일만 사용 가능하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파이팅 코리아'를 테마로 리복 브랜드에서 인기 스포츠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복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슈즈 1만9000원, 의류 2만9000원이며, 또 1만5000원 특가 상품으로 구성된 티셔츠 200개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휴가철 맞이 패션.휴가용품 행사도 한창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수영복 특가전'을 열어 아레나.레노마.엘르 등 3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0~5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샌들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미소페.탠디.닥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에서는 2주간 여름패션 집중 할인에 들어간다. 전 점에서 여름맞이 남녀의류, 구두, 선글라스, 침구 이월상품 및 기획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7월~8월 휴가철을 맞아 여름상품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신한카드와 AK신한카드로 패션장르(식품, 가전, 가구 제외)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7% 상품권을 증정하고, 30일까지 구로본점, 수원 더AK타운, 분당점에서 AK IBK카드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에서는 다양한 패션 상품전이 열린다. 수원점에서는 21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여름 상품전과 해지스 여름 특가전을 진행한다. 블랙야크의 2017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40%에서 50%까지 할인하고, 해지스 반팔.반바지 제품을 50% 할인한다. 센터시티점에서는 2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베네통, VOV, 스테파넬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특집전이 열린다. 같은기간 5층 행사장에서는 남성 여름상품 균일가 특별전이 열려 앤드지, 에디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타임월드점에서도 인기브랜드 사계철 상품전이 4층 행사장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에고이스트, 나이스크랍, 케네스레이디가 참여한다.

홈플러스에서도 물놀이 용품 할인전을 기획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직수입 빙글빙글 휠튜부가 2만9900원, 악어.물개.범고래 직수입 라이더가 각 9900원이다.
블루오션 페이스 스노쿨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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