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외곽에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견주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차에 묻은 반려견의 털이다.
14일(미국시간) 한 현지언론은 차에 묻은 강아지 털을 쉽게 제거하는 팁을 공개했다. 알리나 브래드포드는 허스키 두마리를 키우고 있다. 허스키는 털이 길고 잘 빠져 자동차 시트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는 "차가 달릴때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차를 타지 말라고 할수도 없어서 고민 끝에 생각해 낸 방법이 있다"며 "같은 고민을 한다면 욕실에 있는 부석을 사용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카펫으로 된 차 시트라면 부석으로 시트를 살살 문지르면 털이 제거되면서 공처럼 뭉쳐진다는 게 알리나의 설명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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