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요진건설산업㈜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은 ㈜호텔캐피탈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호텔캐피탈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캐피탈호텔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28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호텔캐피탈 매입을 통해 요진건설산업㈜은 리모델링 진행 후 특급 숙박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이란 평가 속에 적극적인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컨소시엄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호텔캐피탈 매입 및 사업 시행의 주체가 되고 요진건설산업(주)은 사업계획에 따른 시공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호텔을 뼈대만 그대로 둔 채 대대적인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을 요진건설산업이 강조했다. 현재 사업계획 수립 진행 중에 있다. 하반기 관계기관 인허가를 시작으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불리던 이태원 내 캐피탈호텔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 하게 되면 상당한 가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태원 일대는 유엔사부지 개발과 신분당선 동빙고역 개통, 용산역세권(계획) 등의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엿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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