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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초소형 전기차 'D2' 예약판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2 18:14

수정 2018.07.02 18:14

인터파크 초소형 전기차 'D2' 예약판매

인터파크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초소형 전기차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코스닥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D2는 지난해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4위를 차지하고 유럽과 중국에서 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1회 충전으로 150㎞ 가량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80㎞ 수준이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여름과 겨울이 긴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과 밀폐형 3도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 소음 차단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량 가격은 지역 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 기준으로는 국고보조금 450만원과 지방비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 받아 14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종 결제 후 약 2주 정도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7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방법은 인터파크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10만원을 예약금으로 결제하고 나면 쎄미시스코측 상담원이 해피콜을 통해 시승 상담과 보조금 관련 상세 안내, 그리고 필요 서류 등에 대해 설명을 진행한다.
이후 쎄미시스코 스마트 전기차(EV) 센터 또는 전국 18곳에 위치한 이마트 매장에서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순으로 이뤄지게 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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