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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용 '순하리 블루베리' 출시...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5 10:07

수정 2018.07.05 10:07

수출 전용 '순하리 블루베리' 출시...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수출
롯데주류는 수출 전용 제품 '순하리 블루베리'를 출시하고 7월 초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순하리 블루베리'는 롯데주류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출시한 '순하리 딸기'에 이은 두번째 수출 전용 순하리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2도, 용량 360ml로 블루베리향이 들어 있어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 베트남,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수출되며 각국 현지 대형마트, 슈퍼체인, 식당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약 10만병 규모다.



롯데주류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소비자들이 비교적 음용하기 쉬운 과일맛 주류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순하리를 수출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