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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여름맞이 이벤트 '풍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6 17:11

수정 2018.07.06 17:11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용 시 할인 및 적립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고양 원마운트 야외 워터파크 이용시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용 시 할인 및 적립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고양 원마운트 야외 워터파크 이용시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워터파크로 물놀이 갈 땐 친구까지 시원~하게 현장할인!
휴가철 카드 할인 페스티벌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놀이공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해피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30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6%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제휴 워터파크 이용 시 추첨을 통해 5000마이신한포인트를 10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오션월드에선 31일까지 신한카드로 종일권 구매 시 최대 66% 특별 할인가인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에 제공하고, 7월 21~8월 15일 오후 4시 이후 입장 시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션월드 특별할인 서비스는 기간 중 본인에 한해 각각 1회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8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캐리비안베이'에서 본인 입장권은 이용 일자에 따라 40~50%, 동반 1인 입장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특히 8월 27~31일 본인 입장권을 50% 할인해 구매 가능하다. '오션월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주중 30%, 주말과 공휴일에 20% 할인되고, '롯데워터파크'에선 전월 결제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본인은 50%, 동반 3인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최근 3개월 간 결제 실적 합계 금액이 90만원 이상이면 △'설악 워터피아'와 '한화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본인은 40%, 동반 4인까지는 20% △'캘리포니아비치'는 7월 20일까지 본인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 현대카드M 계열 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M포인트 활용법을 공개했다. M포인트는 업종이나 월 카드 사용 액수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적립된다. 워터파크, 놀이공원 등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20여 곳의 국내 주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에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천 테르메덴에선 입장료 50%를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설악 워터피아와 리솜 스파캐슬,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에선 입장료 4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아산 스파비스와 아쿠아플라넷 일산, 중흥 골드스파 & 리조트 등에선 입장료의 30% M포인트 혜택이 적용된다. 또 놀이공원 에버랜드와 서울랜드에선 자유이용권 구매 시 장당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이 제공되고, 롯데월드에서는 장당 4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C카드는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현장에서 BC카드로 주간권 구매 시 TOP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본인 포함 2인까지 4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8월 26일까지 BC카드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결제 시 TOP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은행서 직접 눈높이 이론·체험 교육.. 아이들 똑소리 나는 금융 꿈나무로
여름방학 금융교육교실

여름방학을 맞아 금융권에서 다양한 금융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만큼 똑똑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원 직업 체험과 최신 핀테크 체험이 가능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에선 체험형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1일 은행원이 돼 체험용 통장개설을 처리하는 업무와 실제 은행원들이 사용하는 금융기기를 경험해 보고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참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 본부를 비롯 경기,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경남 영업본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영업본부별로 일정과 대상은 다를 수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공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출발! 은행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행의 변천사를 전시와 놀이형식으로 소개하는 '은행과 친구되기', 각국에서 수집한 1000여종의 저금통을 관람하며 세계 문화와 저축 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저금통 갤러리' 등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오후 5시 운영되고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금융역사 이야기교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금융 경제 교실 △박물관 그리고 만들기 교실(종이접기,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