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토이트론, 코코아 어린이 코딩 캠프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9 08:22

수정 2018.07.09 08:22

토이트론, 코코아 어린이 코딩 캠프 개최

2번의 코딩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토이트론은 신제품 코딩펫 밀키 출시를 기념해 제3회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를 오는 14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재교육평가원과 토이트론, 왈교육연구소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3회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에서는 언플러그드와 디지털 활동을 통해 코딩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모집을 시작하고 3일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로 탈출, 길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코딩펫 코코 & 핑코와 함께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하고, 코딩펫 밀키와 2종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국내에서의 코딩 교육은 최근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IT 강국이지만 한국은 대학입시 위주의 정책 탓에 코딩이 정규 과목으로 채택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올해 중, 고등학교 정보 과목 신설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서도 코딩 교과가 도입된다.

토이트론 배영숙 대표는 “뜨거워지는 코딩 교육 열풍 속에서 코딩 교육의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코딩이 또다른 암기 과목이 아닌 게임보다 재미있는 창의 활동이라는 것을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서 처음 선보일 토이트론 스마트토이 신제품 코딩펫 밀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세대 스마트 코딩 로봇인 코딩펫 밀키는 26장의 코딩 카드와 2종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한층 강력하고 창의적인 코딩 활동이 가능하다.

지난 1세대 코딩펫이 대한민국 토이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코딩 토이로 인정을 받은만큼 이번 2세대 코딩펫도 아이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딩펫 밀키는 작곡과 댄스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코딩과 접목하여 놀기만 해도 코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 무료로 코딩펫 밀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토이트론은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 외에도 아이들과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고 있다. 먼저 왈교육연구소와 함께 초등학교 방과 후 코딩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코딩펫 전용 교재 개발을 완료했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캠프 뿐만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도 코딩펫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 홈플러스 125개 지점의 문화센터에서도 코딩펫 정규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커리큘럼 제작과 강사 양성을 마치는대로 홈플러스 문화센터 코딩펫 정규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딩펫 시리즈 외에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코딩 토이인 뽀로로 코딩유치원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나는 동요와 재미있는 명작 동화를 듣고 코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 코딩 토이다. 뽀로로 코딩유치원은 8월 말 출시 예정이다.
현재 다양한 코딩 완구 중 전국의 아이들을 사로잡은 코딩펫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마트 등 전국 주요 마트와 백화점, 아동완구 전문 유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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