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해운대구,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1 09:28

수정 2018.07.11 09:28

지난 9일 해운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9일 해운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2018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체험 연수는 청년들에게 해운대 현안과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구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36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8월 14일까지 구청, 관광시설사업소,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주 5일, 하루 7시간 동안 근무하며 소정의 연수 수당도 받는다.



구는 행정체험 연수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행정업무 지원 외에도 시민단체 대표와 청년 CEO의 강연, 송정 해양레저 프로그램 참여, 주민참여예산 제도 소개와 구정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