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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관광객 많이 찾을듯.
삼포해변 서핑축제, 백도해수욕장 가리비 맨손잡기가 진행.
송지호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등 준비.
【고성=서정욱 기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한층 빨라진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의 청정 바다를 낀 고성군은 오는 13일 삼포해수욕장 등 관내 27개소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삼포해변 서핑축제, 백도해수욕장 가리비 맨손잡기가 진행.
송지호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등 준비.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개장은 8월 19일까지 38일간 관내 27개소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 까지 화진포해수욕장, 현내지역에서는 바다낚시로 월척하고 고기잡이 후리체험 등 다채로운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화진포해수욕장 거진지역은 고성군민과 관광객의 하나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직접 잡은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체험으로 다음 달 1일 백도해수욕장에서 가리비 맨손잡기가 진행되고, 다음달 3일부터 2일간 송지호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같은날 아야진해수욕장은 가리비 맨손잡기 축제가 열린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여름 고성군 여름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해변마다 특색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가족·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어 다음에 또 고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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