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말농장에서 감자캐는 원주 명륜동 사람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7 09:17

수정 2018.07.17 09:17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 명륜동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주말농장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강원도 원주시 명륜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김장진, 회장 박송백)가 운영하는 주말농장 감자이다.

주말농장에서 감자를 캐는 원주시 어린이들.
주말농장에서 감자를 캐는 원주시 어린이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어린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감자를 캐며 자연을 배우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또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원주시 명륜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에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여 주민이 하나 되는 나눔의 장을 만들어 기쁘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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