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척시,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도입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8 09:44

수정 2018.07.18 09:44

 연구용역과 지원조례제정 추진
【삼척=서정욱 기자】 삼척시가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입을 추진한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농산어촌지역 교통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6개 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희망택시를 운영 중에 있다.

18일 삼척시는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18일 삼척시는 마을별 실정에 맞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시는 주52시간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전기사 인력공급 부족에 따른 운행노선과 횟수 감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희망택시, 마을별 택시, 등하교 택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시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시간대별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과 2개 이상의 노선을 결합시켜 노선폐지를 방지하는 복합형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농산어촌주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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