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두모마을에서 남해군·경남과기대·남해대학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이날 협약은 남해군의 마을 및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회공헌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남해군은 도시재생 프로젝트 관련 업무와 다문화·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경남과기대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실습 지원 △남해대학은 재학생 전공 관련 업무의 현장 실습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이들 4개 기관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9~10월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에서 마을 벽화 그리기와 LED 보행등 설치 등 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다문화·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가구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도 추진한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LH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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