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은 20일 전남 순천과 여수를 찾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모범모델로 제시되는 순천의 '청춘창고'를 찾았다. 청년들은 청년창업가를 위한 전문교육 지원과 청년기업 제품 구매 확대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여수해양경찰구조대와 여수항공대를 찾아 여름철 바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