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는 오픈 이후 7월 17일까지 접수된 VOC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2266명 중 89%인 2009명이 후오비코리아의 상담 내용에 대해 만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만족하는 이유로는 '좋은 이벤트', '친절', '신속'을 꼽았다. 반면 불만족했던 사항으로는 '원화거래 미오픈으로 인한 불만' 사항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CS(Customer Satisfaction) 내부 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 역시 금융권 등 다양한 업종의 CS 경력자로 구성해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 밖에도 상담원은 '코인돼지', '손절머신' 등 재치있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등 고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 역시 진행하고 있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거래소 내의 원활한 거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만족과 신뢰도 높은 거래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