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 옴부즈만, 中企와 함께하는 '옴부즈만위원회' 꾸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4 10:59

수정 2018.07.24 10:59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1회 옴부즈만위원회’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규제개선 건의과제에 대한 토론과 자문, 옴부즈만 활동사항 논의 및 규제애로 개선권고·공표 실시 등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옴부즈만위원회는 중소기업과 관련된 규제·제도·정책·경영 분야에서 사회적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경제단체 및 기업인, 전문가 및 연구기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기업 현장소통과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애로 발굴 및 규제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여야만 고용이 창출되고 기업이 성장한다"며 "또한 보다 효과적이고 적실한 개선권고권 행사를 위해 위원회 위원님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위원회 참석자들도 옴부즈만의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정부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옴부즈만은 올해 기업 일선현장 87곳을 찾고 협·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현장 규제애로 2524건을 처리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밀착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을 중점 추진중에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