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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베트남 인센티브단체 유치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5 08:27

수정 2018.07.25 08:27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인센티브 관광로드쇼에서 B2B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인센티브 관광로드쇼에서 B2B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베트남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베트남 다낭 인센티브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컨벤션뷰로와 마이스(MICE) 전문여행사 등 14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현지 주요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지역별 MICE 시설 및 인센티브 지원제도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서 오는 26일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 인센티브 방한객은 총 5만6381명으로 전년대비 91.2%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며,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하노이 뿐 아니라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전 지역을 겨냥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