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주시 청소년 박물관-도서관으로 피서 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5 10:44

수정 2018.07.25 10:44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박물관과 도서관이 여름방학용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정규 과정으로 배우지 않는 독서-역사 탐구로 구성됐다. 참가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잘 만 활용하면 박물관-도서관에서 피서도 즐기고 유용한 지식도 흡수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여름방학 달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여름방학 달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7월31일부터 8월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 중, 고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역사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무더위를 힘껏 날려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무박1일 박물관 캠프- 더위를 이겨라 회암사지 역사 바캉스 △마법의 수막새 모기를 물리쳐라 △학예사와 함께하는 왕실의 보물을 찾아서 △박물관 엄마 데이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비는 상이하며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별 진행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25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회암사지박물관을 방문한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회암사지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왕가의 보물을 찾아서’ 워크북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양주시 덕계도서관 여름 프로그램.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계도서관 여름 프로그램.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13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여름독서교실 ‘북(BOOK)극곰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책과 놀이를 통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연령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1차시부터 3차시까지는 동아리방에서 책, 몸, 미술놀이를 △4차시에는 아동자료실에서 연극놀이를 직접 체험한다.

참여자는 책을 통해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진행하며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모집 마감 시까지 덕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덕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책에 친숙하지 않던 어린이도 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도서관과도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