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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평생교육원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 모집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5 14:57

수정 2018.07.25 14:57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주)유니에스아이엔씨가 제20기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5일 개강하는 동국대 여행작가 과정은 여행작가에게 꼭 필요한 취재, 글, 사진에 대한 교과과정을 커리큘럼에 담았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미래의 여행작가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동국대 여행작가 과정은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사진으로는 여행전문기자로 전국을 취재한 손원천 서울신문 문화부장이 취재에 대한 노하우를, ‘The TRAVELER’ ‘KTX’ 매거진의 사진을 책임졌던 신빛 동덕여대 회화과 겸임교수가 사진 강의를 한다. 글쓰기는 장형기 전 ‘여성중앙’ ‘FRIDAY’ 편집장이 담당한다.


이밖에 자타공인 우리나라 대표 감성 여행의 고수인 ‘끌림’의 저자 이병률과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의 저자 최갑수 작가가 여행작가로서의 삶을, 여행전문 출판사 ‘꿈의 지도’ 김산환 대표가 여행서 출간에 대한 방법을, 신소영 여행작가가 소셜 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강의 한다.

수업은 선 이론교육, 후 1대1 첨삭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지자체 초청 팸투어 참가 기회 부여, 현직 여행작가와 동행 취재 기회 제공, 여행에세이나 여행가이드북 발간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기획에서 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행작가를 희망한다면 여행콘텐츠기업 (주)유니에스아이엔씨의 여행작가 그룹에 소속되어 현직 여행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은희 주임교수는 “취재, 글쓰기, 사진 전문가 등 여행고수들의 여행노하우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강생에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여행작가로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9월 5일부터 시작해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 학술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14차례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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