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10개 종목의 보유수량과 매매결제수량 등이다. 예탁결제원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전체 해외주식시장 외에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국가별로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투자금액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7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93억2000만달러) 대비 93% 증가했다.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5개 종목은 아마존, 텐센트홀딩스, 항서제약, 골드윈, 신일본제철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의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해외주식 투자 관련 의사결정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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