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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VR방송 플랫폼), 제1호 팁스 창업팀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등 라이브·VOD방송 가상현실서 제공

【대구=김장욱기자】가상현실(VR)방송 플랫폼 개발업체인 ㈜살린이 '제1호 팁스(TIPS) 창업팀'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한 창업지원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245개의 팁스 창업팀 선발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졸업기업으로 대구 소재 스타트업(기술기반 창업기업)인 살린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달빛TIPS컨소시엄' 첫 번째 주자로 출전,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살린은 대구창조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C-Lab 6기 졸업기업으로, 방송·미디어 산업의 VR방송 플랫폼(EpicLive)를 개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진행된 '제3차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증강현실(AR)/VR 영역의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살린의 'EpicLive' 솔루션은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라이브와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방송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친구를 초대해 방송을 같이 보며, 친구와 대화도 가능하다. 친구의 아바타를 통해 친구의 움직임은 물론 가상현실 환경에서 공연배우, 영화배우, 운동선수 정보를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경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스라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팁스는 민간의 고효율을 바탕으로 투자와 지원을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소재 우수 기술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마켓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TIPS컨소시엄'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팁스 맞춤형 기업 발굴·투자·보육 후 본격적으로 팁스 추천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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