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오로라 감상을 위해 지은 아이슬란드 어떤 오두막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밤하늘의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서다.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감상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불린다.

문제는 오로라를 보려면 아주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 언제 어디서 오로라가 나타날지 예측할 수 없다. 때문에 최소 3~4일, 보통 일주일 정도 장기 투숙을 하면서 오로라 사냥에 나선다.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 바닷가에 위치한 파노라마 글라스 오두막은 오로라 관측을 위해 지은 숙소이다.

8평 크기의 오두막의 절반을 개방해 유리 벽과 유리 천정으로 만들었다. 그 아래 침대가 놓여 있어 밤하늘 어디에서 오로라가 나타나도 가장 편안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오로라 관측 침실 외에도 고급 욕실과 주방, 식탁, 가전기기 등 일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졌다. 오두막 앞마당에는 온천수로 만든 욕조를 비치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오두막 인근에 민가나 주거시설이 없어 오로라 관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CCTV 등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파노라마 글라스 오두막에 하룻밤 숙박료는 484달러(약 51만원).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이곳에서 오로라를 감상한 숙박객들은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한다고.

[email protected] 추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