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열대야도 지속되겠다. 특히,서울은 18일, 광주와 대전은 19일, 여수는 21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와 해수욕장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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