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감동 이야기

두마리 개들과 사는 고양이.."난 '개냥이'라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9 06:09

수정 2018.08.09 06:09

두마리 개들과 사는 고양이.."난 '개냥이'라옹"

두 마리의 개들과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가 개들의 우두머리가 돼 개처럼 행동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가족은 지난해 검은색과 흰털을 가진 고양이 '밥'을 입양했다. 당시 루이스네는 이미 두마리의 보더콜리 반려견을 기르고 있었다.

밥이 루이스네 가족의 일원이 된 후부터 보더콜리 두마리의 '리더'가 됐다.
밥은 심지어 고양이가 아니라 개처럼 행동하는 '개냥이'가 되기도 했다.



미셸 루이스는 "밥은 개들과 함께 목줄을 하고 산책하며 차에 탈대도 개들과 함꼐 뛰어올라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했다.


루이스네 자녀들도 지나가는 행인들이 산책하는 밥을 볼때마다 밥을 '고양이의 탈을 쓴 개'로 표현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