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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 31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9 10:08

수정 2018.08.09 10:08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자전거대회 구간(국제청소년대회 479㎞, 마스터즈 대회 250㎞).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뚜르 드 디엠지 2018 국제자전거대회 구간(국제청소년대회 479㎞, 마스터즈 대회 250㎞).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뚜르 드 디엠지 2018 연천 자전거투어 62㎞ 구간.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뚜르 드 디엠지 2018 연천 자전거투어 62㎞ 구간.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강근주 기자] 평화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닷새 동안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은 9일 “이번 자전거 대회가 DMZ 구석구석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스포츠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특히 한바도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제3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연천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로 오는 8월31일 강화도 순환코스를 출발, 경기도 김포·연천, 강원도 화천·인제를 지나 9월4일 고성에 도착하는 479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5개 팀 15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 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가 출전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네이션스 컵은 UCI 청소년 도로경기 중 가장 높은 등급의 경기로 대회 주관 기관은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의 청소년팀을 모두 초청해야 한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세계 1위 노르웨이, 2위 프랑스, 3위 벨기에 등 25개국에 대회 초청장을 발송했고, 해외 15개 팀 90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Tour de DMZ 2018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국제청소년대회 참가자가 출발한 후 강화도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250km 코스를 달린다.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MTC) 시리즈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30개 팀 250여명이 참가한다.

Tour de DMZ 2018 연천 자전거 투어는 9월2일 경기도 연천 DMZ 일원에서 열리며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자전거 일반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참가자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임진강 주상절리 등 연천 관내 주요 명소를 순환하는 62㎞ 구간을 달리며,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부문에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