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할 쾌 칼 도 어지러울 난 삼 마
'어지럽게 뒤엉킨 삼실뭉치를 한칼에 잘라버린다'는 뜻. 이리저리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단번에 시원하게 처리함을 비유한 말이다. 비슷한 뜻으로 복잡한 상황에서도 머뭇거리지 않고 결단을 내린다는 일도양단(一刀兩斷)이 있다. <출전:北齊書 文宣帝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