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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LG 스타일러 씽큐'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8'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물을 이용해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LG 스타일러 씽큐는 음성만으로도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전사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가운데 휘센 씽큐 에어컨,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에 이어 스타일러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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