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특급호텔, 남다른 창도 ‘눈길’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08:33

수정 2018.08.17 08:33

부산 아난티 코브
부산 아난티 코브

지난해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장한 ‘아난티 코브’는 최근 휴가철 국내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호텔이다.

17일 이건창호에 따르면 아난티 코브는 부산 기장 바닷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휴양 시설로 '작은 만'을 의미하는 '코브(cove)'가 들어간 이름처럼 1km 넘는 해안가를 따라 조성한 하나의 해안 마을로 설계됐다.

아난티 코브는 7만5837m² 터에 연면적 17만8000m²로 단일 휴양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6성급 310실의 ‘힐튼 부산’ 호텔과 회원제 리조트 ‘아난티 펜트하우스’ 90채, ‘프라이빗 레지던스’ 128채의 숙박시설이 입점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아난티 타운, 2000평 규모에 달하는 100% 천연온천 워터 하우스, 500평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야외 공연장, 산책로 등이 배치됐다.

아난티 코브의 감각적인 뷰를 완성해주는 숨은 아이템은 창호다.


아난티 코브 내 힐튼 부산, 펜트하우스, 프라이빗 레지던스에 시공된 창호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가 적용 됐다.

국내 알루미늄 창호 중 최대 사이즈의 유리를 적용할 수 있는 ESS 190 LS는 얇은 프레임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수평선까지 탁 트인 너른 바다의 모습을 시원하게 담는다. 유럽식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와 특수 단열재, 기밀재를 사용해 향상된 단열성과 기밀성을 자랑하며, 다중격벽 단열바를 적용해 해안가 고층건물에 적합하다. 탁월한 방음 효과, 하부 레일의 높이가 낮아 출입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ESS 280 HI LS는 알루미늄 소재의 단단함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창호로 건축 디자인의 한계를 초월해 폭 2m, 높이 3m 사이즈의 창도 구현할 수 있으며, 삼중 트렉을 활용해 폴딩도어와 같이 공간의 개방감을 더해줄 수 있다. 또, 최고 단열 성능을 구현하며, 독일 방범등급(WK)을 획득해 탁월한 보안성을 갖췄다.

ESS 165 LS는 슬림한 단창으로 이중창급의 단열성능 및 기밀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픽스 창과 벤트 창의 자유로운 조합을 통해 다양한 입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확 트인 조망을 제공한다. 목재의 질감으로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목무늬 랩핑 옵션도 가능하다.

이건창호가 시공된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객실 모습
이건창호가 시공된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객실 모습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소수 회원제로 운영되는 76채 규모의 휴양시설이다. 울창한 잣나무 숲을 자랑하는 유명산 자락에 247만9000㎡(약 75 만평) 규모로 조성돼 오롯이 숲 속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에서 20분 거리로 도심과의 접근성이 빼어나다.

객실은 4가지 타입으로 숲 속에 한 채씩 독립적으로 배치된 단독주택 개인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을 갖춘 '더 하우스', 넓은 테라스에서 숲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 객실 내 풀에서 호수 풍광을 볼 수 있는 '풀 하우스', 온천탕이 있는 '무라타 하우스'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설계, 인테리어, 조명, 환경 설비 등 각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5년여 동안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선택한 창호에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시리즈인 ESS 190 LS, ESS 280 HI LS, ESS 165 LS가 적용됐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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