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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GIDC 광명역' 분양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9 16:34

수정 2018.08.19 16:34

KTX·지하철 1호선 정차 등 광명 역세권.. 도심 접근성 수월
현대엔지니어링, 'GIDC 광명역'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 역세권에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GIDC(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GIDC 광명역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로 들어서는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다. 이 단지는 63빌딩의 1.4배 규모,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대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IDC 광명역은 멀트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상업시설, 각종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입주 기업들에 원스톱 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디자인 기능을 특화해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가 가능한 디자인 컨벤션이 조성된다.

입주 기업을 위해 다양한 면적으로 사무실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했다.
일부 호실은 2면 발코니가 제공돼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저층부에 최고 5.1m 층고의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하역 데크(C동에 한함) 시스템도 적용해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물류 이동 편의성을 고려했다.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광명역세권 주변으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가 있어 도심 접근성이 수월하다.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예정), 서울-광명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예정) 등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이 일대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어 광명역세권 입성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인 'GIDC 몰'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GIDC 몰은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복합된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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