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자판기로 여행준비’ 하나투어, 스마트 패스자판기 도입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2 10:37

수정 2018.08.22 10:37

관련종목▶

스마트패스자판기
스마트패스자판기

욜로(You Only Live Once),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등의트렌드를 타고 점차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오랜 시간 계획을 세워 떠났던 여행자들은 이제한번 사는 인생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해 초밥을 먹으러 일본으로, 스쿠버 자격증을 따러 필리핀으로, 예술을 즐기러유럽으로 즉행(즉흥 여행)을 떠난다.

즉흥적인 여행을 떠날 때 부족한 것은 여행준비일 터. 외국 공항에 내리자마자 어떻게 숙소로 갈지, 어디를 관광할지, 현지에서 와이파이는 터질지 걱정되는 건 당연지사다.

하나투어는 이처럼 급하게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하나투어 스마트 패스 자판기’를 운영한다. 스마트 패스 자판기는 당장 오늘 출국자들도 해외 필수품인 전세계 28종의 교통 패스, 관광지 입장권, 데이터유심(USIM)을 10초 만에 준비 가능한 키오스크 자판기다.


여행지 내 이동수단 고민을 해결할 오사카 주유 패스, 도쿄지하철 패스, 후쿠오카 그린 패스 등 인기 교통 패스를 비롯, 관광지 고민을 해결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홍콩 빅버스 티켓, 파리 뮤지엄패스 그리고 현지에서 안심하고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해외 데이터 유심칩도 판매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SM면세점 서울점 1층 로비에 준비된 키오스크에서 신용·체크카드, 교통카드, 삼성페이로 구매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빠른 여행준비를 돕기 위해 패스, 입장권을 택배 기다릴 필요 없이 구매한 다음 날부터 방문 수령할수 있는 직접수령처 ‘하나투어 바로존’ (인천공항을 포함 전국 14개)도 운영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