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전체 모집인원의 87%인 1826명을 선발하며, 가장 큰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험생들은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아주대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아주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434명) △학생부종합(1159명) △논술(221명) △실기(21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 80%, 학생부 비교과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의 경우에는 정량평가(출결10점, 봉사10점)로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이 간호학과를, 자연계열 학생이 금융공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다산인재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 국방IT우수인재1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들이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기준은 성실성, 학업역량, 목표의식, 자기주도성, 공동체의식 등 5가지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충자료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구체적 배경, 과정, 노력, 경험을 볼 수 있다.
면접평가는 10~15분 내외로 진행되고, 2인의 면접관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한다.
서류기반면접으로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가 바탕이 된다.
논술전형은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전년 70%에서 올해 80%로 확대돼 나머지 20%는 학생부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을 보면 등급 간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고사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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