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구-다낭 주간편 임시증편
에어부산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대구-다낭 노선을 임시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야간 항공편과 더불어 내달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항공편을 매일 투입,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증편 기간이 추석 연휴 기간이고, 국적사 중에는 첫 주간편 운항이라 대구 지역 다낭 노선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증편 운항 항공편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다낭에 오후 2시 3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낭에서 오후 3시 35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오후 10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부산은 임시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근무 후 출발하는 직장인에게는 야간 항공편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주간 항공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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