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29·창원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스키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지는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42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55점의 수티야 지찰로밋(태국)이 따냈고, 은메달은 54점의 웨이멍(중국)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이번 대회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한편 김민지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같은 종목에서 우승한 바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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