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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 인제 합강교-살구미다리에서 개최 예정.
【인제=서정욱 기자】 맑은물이 여울지는 곳, 인제군이 오는 9월 9일 인제 앞강에서 ‘제1회 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인제 합강교 일원에서 살구미다리, 인제대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3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살이 희고 단단한 쏘가리는 소금구이나 찜으로도 별미이며, 머리와 뼈 내장은 매운탕감으로 시원한 맛을 준다.
특히 쏘가리 쓸개는 효능이 웅담 다음간다고 하며 육질이 단단해 씹는 맛이 있다.
단체전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한 행운상은 물론 기념품, 각종 낚시 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 돼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정 인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년 지역으로 찾아오는 쏘가리루어 낚시인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은 물론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비는 1인당 성인남자는 3만원, 여성 및 미성년자는 2만원으로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별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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