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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2·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3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 2·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나아질 거라며 목표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들어 대한항공의 국내와 해외발 수송객 모두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중국 노선의 경우 올해 2·4분기에 국제여객수송량(RPK)이 전년 동기 대비 25% 오르는 등 그동안 침체됐던 노선들까지 반등하고 있다"며 "유가 안정화와 전체 국제선의 탑승률 증가로 대한항공 실적은 올해 2·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모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8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지난 5년 동안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해외 경쟁사들과 비교해서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미주노선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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