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가족이 집지 표지에 총출동했다.
3일(현지시간) 패션지 보그 영국판 10월호는 베컴 가족의 화보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물론 장남 브루클린(19)부터 로미오(16), 크루즈(13), 막내딸 하퍼(7)까지 함께 모인 모습이다.
사진 속 베컴 가족은 단란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좀처럼 보기 드문 가족 화보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빅토리아 베컴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는 축구스타 남편에 관한 이야기와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고.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인 빅토리아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1999년 결혼한 베컴 부부는 대표적인 '잉꼬부부'다. 지난 6월 이혼 보도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적극 해명한 두 사람은 부부애를 과시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