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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 도매 플랫폼 '정글북' 생겼다


반려동물용품 도매 플랫폼 '정글북' 생겼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펫팸족(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한 시대 반려인들의 쇼핑 소비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반해 반려동물용품 유통 방식은 아직도 2000년대 초반의 방식이 존재한다. 반려동물용품의 유통시장은 상당히 폐쇄적이어서 예비창업자 또는 현재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도 정보 및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폐쇄적인 유통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도매 플랫폼인 '정글북'이 웹 버전으로 출시됐다. 정글북은 반려동물용품 유통시장 내 공급자와 판매자를 연결, 구매 및 배송, 정산까지 일괄적으로 해주는 사업자 전용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애견샵, 동물병원, 애견카페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 점주들에게 인기가 많다
직접 남대문이나 동대문, 또는 공급처를 찾아서 이리저리 헤맬 필요가 없고 공급자와 판매자 간의 존재하는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해 가격을 최저로 낮추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정글북을 통해 공급자와 사업자가 직접 거래하고 상품판매와 배송을 일괄적으로 해결해 공급업체의 영업 비용을 줄여주는 점 또한 정글북의 큰 장점이다.

현재 4000~50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1만 가지, 내년까지 3만 가지 이상의 상품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글북 김광진 CTO는 "공급자와 판매자 사이 상품, 발주, 주문, 배송, 문의등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단순화하여 양측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타 업체와의 확실한 차이점을 말했다.

김봉준, 송진석 공동대표는 "기존의 불투명한 유통구조를 깨고 반려동물 유통업계의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국내 반려동물용품 유통시장을 선점 후 나아가 글로벌 B2B마켓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