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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가 합리적…'매수'-한화證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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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003530), 신한지주(055550)

한화투자증권은 6일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구 ING생명) 인수 안건을 의결한 데 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1등 지주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라며 목표가를 6만3000원으로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59.15%)을 2조2289억 원(주당 4만7400원)에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은 전일 종가 기준 38.6%이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오렌지라이프생명을 상당히 좋은 가격에 산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렌지라이프생명이 타 생명보험사 대비 잉여 가용자본이 많고 ▲신한지주는 이자배당소득세를 부담하지 않으며 ▲현재 신한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성 연구원은 "딱히 의미있는 시너지를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은행지주가 여수신업이 아닌 비은행 자회사를 성공시킨 선례는 자산운용업을 제외하고는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시일 내 배당정책 변화 가능성이 낮기에 오렌지라이프생명의 밸류에이션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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