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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 장학금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6 09:12

수정 2018.09.06 09:12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월 3일까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안전운전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T맵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1인당 100원의 장학금이 적립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으로 최대 1억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사망자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SK텔레콤 T맵의 AI(NUGU) 기술을 이용, 운전자들이 NUGU를 누르고 '안전운전 약속' 말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중 운전습관(급과속, 급감속 등) 체크를 통해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 5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안전운전 주행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많은 장학금이 후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