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일자리 초토화된 울산, 일자리 해법 찾을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6 09:55

수정 2018.09.06 09:55

7일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 채용박람회
울산시 동구에서 조선업종 실업자 대상
오후 2시 '울산일자리 대토론회'도 개최
울산시-일자리위 신중년 일자리 해법논의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사업본부가 지난 8월 말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일감이 모두 소진되면서 2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들 외에도 협력업체 2000명이 함께 근무해왔다. 대규모 실직사태가 불가피해지자 울산시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 조선업종 노동자들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7일 울산시 동구에서 채용박람회 개최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울산광역시 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해 해법을 찾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사업본부가 지난 8월 말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일감이 모두 소진되면서 2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들 외에도 협력업체 2000명이 함께 근무해왔다. 대규모 실직사태가 불가피해지자 울산시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 조선업종 노동자들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7일 울산시 동구에서 채용박람회 개최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울산광역시 일자리 대토론회'를 개최해 해법을 찾기로 했다.

【울산=최수상 기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지역민 취업연계를 위한 채용박람회와 신중년 일자리해법 논의를 위한 일자리 대토론회가 7일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일자리 Shift(전환)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대규모 건설공사 사업장에 조선업 실·퇴직자를 취업시킴으로써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채용박람회’에서는 신고리 원전 건설에 참여중인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의 22개 협력기업이 참가해 모두 10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기업별로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채용상담직원 1명 이상을 배치해 1:1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종료된 5조 원 규모의 S-OIL(주)의 석유화학복합시설 공사에도 취업연계사업을 실시해 월평균 근로인원 1만1773명 중 울산근로자 6568명(55.8%), 그 중 조선업퇴직자 687명(10.5%)에게 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조선업희망센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에 있는 3개 취업지원기관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토론회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중앙부처 관계자,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