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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임금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상승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8월 임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규모 또한 기대치 이상으로 나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의 통계에서 미국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이 전년동기 대비 2.9% 상승하면서 설문조사의 중간평균 전망치 2.7%를 초과했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수는 7월에 비해 20만1000개로 전망치 19만개 일자리를 상회했다.

8월 실업률은 3.9%로 변동이 없었다.

뉴욕 소재 제퍼리스의 수석 재무경제학자 워드 맥카시는 현재 미국 노동시장이 매우 좋다며 이번 통계를 볼 때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높게 볼 것이라며 그렇지만 관세 부과 결과가 가장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세는 미국 경제 중 일부 부문에만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월 미국 제조업 일자리는 3000개 줄었으나 건설업에서 2만3000개가 생겨났다.

서비스업은 지난 3개월 중 가장 많은 17만8000개 일자리가, 교육과 보건에서 5만3000개가 생겼으며 전문직에서도 5만3000개가 창출됐다.

민간 고용은 20만4000개가 늘었으나 공공 부문에서는 3000개가 감소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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