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대우전자, 1인가구 위한 건조기 '미니' 출시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12:48

수정 2018.09.13 12:48

대우전자 3㎏ '미니' 건조기 화이트
대우전자 3㎏ '미니' 건조기 화이트
대우전자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미니(mini)'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 건조기는 3㎏ 용량으로 출시돼 기존 대용량 14㎏ 건조기 대비 5분의 1 크기에 불과하다. 무게는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이 제품은 두께 40.1㎝에 동급제품 대비 20% 가까이 작아졌다.

배기호스 설치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거치 공간의 부담을 줄여 다용도실, 배란다, 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 자체 발열량을 조절하여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했다.
상황에 맞춰 표준, 소량, 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으며, 소량 건조 코스는 자연건조 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빨래 건조 시간을 1시간만에 건조한다.

이 제품은 이중구조의 배기필터를 탑재해 자연건조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의류 속 숨어있는 먼지나 보풀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건조기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외선(UV) 살균 기능과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채용했다. 옷감에 밴 냄새를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유해세균까지 살균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3㎏ 건조기 미니는 전자식 다크 실버와 화이트 2개 모델과 다이얼식 화이트 모델 등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0~40만원대.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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