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해외 바이어업체 참가, 기계·자동차 부품·조선 기자재 등 산업재 품목 상담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수출상담회는 경남kotra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유망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품목은 김해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기계·기계부품·자동차 부품·조선 기자재 등 산업재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 주력제품인 밸브와 파이프, 베어링 등 부품류에서 바이어와 김해지역 기업 간 깊이 있는 상담이 이어졌다.
시는 수출상담회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담 통역관을 배치하고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계약 성사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이날 수출상담에 이어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가진 바이어 초청 만찬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가야왕도 김해를 해외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의생명융합재단 관계자는 “내수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신규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한 신규거래선 확보로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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