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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 아웃도어·골프 행사 '눈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7 16:53

수정 2018.09.27 16:53

【대구=김장욱 기자】"운동하기 좋은 가을, 등산복·골프웨어 마련해 볼까?"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시작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와 골프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구점 지하2층과 상인점 지하1층 점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대전' 행사가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K2,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약 30억원 가량의 물량이 투입된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가을·겨울 물량 비중을 60·40%로 구성하고 구스다운, 워킹화 등 약 15억원 가량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2만2500원, 4만8000원에 판매하고 바람막이 재킷은 5만2000원에 선보인다.

또 가을 상품 이외 겨울용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가상품전도 준비했다.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점퍼와 워킹화는 40% 할인된 17만7000원, 12만6000원에, 디스커버리 패딩점퍼는 39만원, 블랙야크 경량재킷과 후드재킷은 9만원과 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외 내달 14일까지 7층 본 매장에서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등이 진행하는 '올 가을 단풍에 물들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코트와 패딩 등 정상상품을 구매 시 금액대별 금액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 행사도 선보인다. 대구점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지하2층 점 행사장에서 블랙앤화이트, 보그너, 엠유스포츠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열고,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인점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지하1층 점 행사장에서 '엘르골프' 균일가전을 선보이고, 티셔츠·바지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10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레노마골프, 아놀드파마 등이 참여하는 '가을맞이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박종욱 상인점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와 골프 행사를 준비하면서 겨울물량을 약 15% 이상 추가로 구성했다"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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