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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505억달러 8.2% 감소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1 09:29

수정 2018.10.01 09:34

지난 9월 수출이 505억8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어든데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원인이다. 다만 수출액은 올해 5월부터 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첫 연 수출 6000억달러 달성도 기대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05억8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4.7% 증가한 4504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25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1∼9월 일평균 수출도 22억5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수입은 408억4000만달러로 작년 대비 2.1%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97억5000만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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