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8일 제주 국제관함식 호국음악회 ‘팡파르’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민관 화합무대 ‘무료’ 공연
해군 군악대·의장대·홍보단 참가…도내 공연 단체와 협연
12~14일 국민 초청 문화행사 진행…기지 개방·함정 견학 

해군 나라사랑 호국 음악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좌승훈 기자] 해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해군기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018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문화공연이다.

공연에는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의장대와 홍보단, 소프라노 유성녀, 베이스 한혜열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제주도내 공연진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은 먼저 서귀포시 초중고학생들로 구성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이정석)의 'Pump and Circumstance Marches(위풍당당 행진곡)'과 'New World Symphony 4mvt(신세계교양곡 4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지휘 중령 조동민)는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해군 군악대가 편곡한 대표곡인 '명량', 영화 록키의 OST인 'Gonna Fly Now', 'Prince of Jeju' 등을 연주한다. 연주곡 '명량'과 'Prince of Jeju'는 제주지역 무용단 '한정수 Dance Company'가 함께 협연해 민·군화합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베이스 한혜열, 소프라노 유성녀 등 초청 성악가와 해군군악대가 함께하는 '성악 협연' 공연, 해군 비보이팀의 비트박스·팝핀 퍼포먼스, 해군 '블루스틱스'와 '해군국악대'의 퓨전타악배틀, 해군 성악병들로 구성된 '네이비 싱어즈'의 노래 등도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전사자 유가족, 참전·보훈용사와 보훈단체 등을 위한 지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들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해군은 이번 국제관함식 기간 중 주말인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 해군과 함께하는 '국민 초청 문화행사(World Navy Weekend)'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제주민군복합항을 개방하고, 기지 내에서는 국내외 함정 견학, 프린지공연, 체험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