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 송요한 산자부 과장·김광우 메리츠종금 운용이사 영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6 05:23

수정 2018.10.06 05:23

사모펀드(PEF) 전문운용사인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공직 등에서 활약한 외부 인물들을 적극 수혈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최근 산업자원부 신남방정책과 송요한 과장에 이어 메리츠종금증권 FICC 상품팀장 김광우 운용이사를 영입했다. 송요한 과장과 김광우 운용이사는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에서 각각 부사장과 전무이사를 역임할 예정이다.

송요한 부사장은 산업자원부에서 20년을 근무했다. 산업, 통상, 에너지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특히 해외투자, 아시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송요한 부사장은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에서 에너지 및 해외 투자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송요한 부사장의 합류로 스트라이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에너지 및 해외 투자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광우 전무이사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채권사업팀장, 전략운용팀 부장, FICC 상품팀장을 담당했다. 채권 및 비상장주식 투자와 IB(투자은행) 신디케이션 부문에서 폭 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김광우 전무이사의 합류로 스트라이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딜 소싱 및 클로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울러 최근 진행중인 투자가 완료되는 올해 연말 기준으로 운용자금은 약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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